감기 초기에 똑 떨어지는 비법!

비타민 C로 겨울철 감기와 독감 대비하는 방법
겨울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감기나 독감에 걸릴까 걱정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비타민 C가 어떻게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와 독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감기와 독감, 무엇이 다를까?
먼저, 감기와 독감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질환입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약한 증상을 동반하며, 200종 이상의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라이노 바이러스와 아데노 바이러스가 포함되며, 이는 우리의 상기도(코, 목 등)에 항상 존재하는 바이러스들입니다.
반면 독감(인플루엔자)은 특정 바이러스, 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외부에서 전염됩니다.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이 심각하며, 고열, 근육통, 기침 등을 유발합니다.
이처럼 감기 바이러스는 이미 우리 몸속에 존재하지만, 독감 바이러스는 외부에서 침입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의 증식 조건이 갖춰지면 발병하지만, 독감은 외부 바이러스와 접촉해 감염됩니다.

왜 겨울철에 감기와 독감이 늘어날까?
겨울에는 건조한 공기와 낮은 온도가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습니다.

 

라이노 바이러스의 증식 최적 조건은 온도 4~15도이며, 25도 이상에서는 증식이 어렵고 35도에서는 증식을 못합니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바이러스는 활발히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낮은 온도는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우리 몸의 면역 물질 공급을 막습니다. 
결국 바이러스가 면역체계를 뚫고 증식하게 되면서 감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타민 C가 면역력을 높이는 이유
비타민 C는 우리 몸에서 항바이러스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점막 세포에서 생성되는 알파 인터페론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비타민 C는 이 알파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하며, 면역 세포인 NK 셀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합니다.
또한,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 손상을 줄입니다.

비타민 C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비타민 C는 감기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증상이 느껴지면, 섭취 횟수를 6회로 늘려 아침, 점심, 저녁뿐만 아니라 그 사이사이와 자기 전에도 복용하세요.
이렇게 하면 감기의 초기 증상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괜찮겠지" 하며 시간을 지체하지만, 감기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하기 전에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증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와 독감 예방
비타민 C는 감기뿐 아니라 독감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독감은 외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지만, 비타민 C가 면역 체계의 첫 번째 방어선을 강화해 독감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습니다.

결론: 감기와 독감, 비타민 C로 예방하자
겨울철에는 바이러스가 활발히 활동하며, 우리 면역 체계는 약화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감기나 독감이 의심될 때는 비타민 C 섭취를 늘리고, 초기에 증상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 이상하다" 느껴질 때 바로 행동하세요. 비타민 C는 몸의 첫 방어선을 강화하고, 건강을 지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출처: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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